탈모치료의 핵심

탈모치료의 핵심

POINT

DHT차단과 영양공급이 탈모치료의 핵심!

DHT차단과 영양공급이 탈모치료의 핵심!

대머리의 유전적 발현에는 일반적으로 남성호르몬이 관여한다고 알려져 있다.
두피 모낭(모발의 씨앗 주머니)의 ‘5-a- 환원효소’가 고환에서 만든 테스토스테론을 DHT(dihydrotestosterone)라는 호르몬으로 전환하는데, DHT의 체내 농도가 상대적으로 높으면 모낭의 축소가 촉진돼 탈모가 빠르게 진행되는 것. 그러므로 여자라 하더라도 혈중 남성 호르몬 농도가 높으면 대머리가 될 수 있다. 그러나 여성의 경우는 남성호르몬의 농도가 낮기 때문에 남성형 대머리가 발현되려면 친가, 외가 모두가 유전적 소인이 있어야 한다. 여성에서의 대머리는 남성과 달리 머리숱이 전반적으로 적어진다.

DHT를 생성하는 5-a-환원효소를 억제하면 남성 탈모를 방지할 수 있을까?

바로 이 원리로 만들어진 약이 프로페시아(Propecia)다. 알약 형태의 이 약은 특히 정수리와 앞머리의 털이 빠지는 증상에 사용하면 효과적이다.

프로페시아는 임상연구 결과 86% 정도의 탈모 방지 효과와 복용한 사람들의 66%정도에서 발모 현상을 보였다.
반면 복용하는 남성들 가운데 성적 욕구가 감소하거나 가슴이 여성처럼 부드럽고 커지게 되는 등을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의사의 처방을 요한다.

호르몬 억제 치료법 이외의 치료법은 없을까?

미녹시딜(Minoxidil)의 경우는 당초 고혈압 치료제로 개발됐는데 복용후 털이 나오자 발모 촉진제로 쓰이게 된 경우다.
치료법은 혈관을 이완시켜 모발의 성장을 촉진시키는 것. 하루 2회 정도 두피에 바르면 초기 탈모에 효과적이나 바르는 것을 중단하면 즉시 6개월전 상태로 돌아간다.

프로페시아, 미녹시딜은 모두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공인을 받은 것이지만, 약물요법은 여러 가지 부작용을 염려해야 하고 장기 복용을 해야 하는 단점이 있다.
대머리와의 전쟁. 홈쇼핑만 틀어봐도 대머리로 고통 받는 수많은 남성들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한 수많은 치료제가 난립하고 있는 실정이다.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효과적인 치료법과 그에 대한 부작용을 숙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하겠다.

– KISTI의 과학향기 칼럼 –